[뉴있저] 패스트트랙 정국에 대한 정의당의 입장은? / YTN

2019-10-16 11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윤소하 / 정의당 원내대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패스트트랙 정국을 지켜보고 있는 정의당의 입장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정의당의 윤소하 원내대표가 지금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. 나와 계시죠, 윤 대표님.

[윤소하]
예, 안녕하세요. 정의당의 윤소하입니다.


정의당에서 먼저 5당이 모여서 사전에 회의를 하고 머리를 맞대야 되는 거 아니냐, 제안을 계속하고 계신데 답이 있었습니까?

[윤소하]
지금 현재 평화당하고 대안신당 그분들 하고는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민주당의 이인영 원내대표에게도 그것을 빨리 복원시켜서 실질적 성과를 내올 수 있도록 하자. 이것을 얘기한 상태입니다.


오늘 일단 3당이 6인이 모인 회동을 보고 평가는 어떠십니까?

[윤소하]
실제 저는 단체 간에 사법개혁 정치적 협상을 과연 할 수 있는 일이죠. 거기에 토를 달고 싶지는 않은데요. 중요한 건 황교안 대표가 공수처법을 다음 국회에서 얘기하자고 하지 않았나 아니면 나경원 원내대표는 절대 불가라고 하고 있잖아요. 그래서 검찰개혁이나 정치개혁을 어떻게 해 보자는 의지를 보여준 적이 없는데 자꾸 거기에 매달려서 이렇게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과 또 내용을 확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여당이 뭔가 다른 결심을 해야 된다,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 저는 실제로 이번에 과연 검찰개혁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겠는가에 대해서는 솔직히 회의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.

왜냐하면 공수처법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함께 만든 법안이잖아요. 당연히 그 법안을 만들거나 실질적인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패스트트랙 그 법안에 태웠던 여야 4당이 거기에 대한 힘을 집중해야 될 때가 아닌가,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 국민들도 그렇게 바라고 있지 않겠습니까?


아무튼 5당 정치협상회의를 열자는 건 계속 주장을 하실 겁니까?

[윤소하]
주장이 아니라 성사를 시켜야죠. 그리고 그렇게 피력하고 있고요. 거기에 대해서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만난 당들은 그렇게 해야 된다, 그것이 맞는 길이다. 이렇게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


사법개혁안을 먼저 할 것이냐 아니면 선거법 먼저 처리하고 할 것이냐라고 하는 합의와 달라지지 않았냐 하는 문제 제기가 있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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